올 봄 가장 유쾌하고 따뜻한 힐링 코미디, 뮤지컬 '차미'(제작: PAGE1)가 오는 4월 14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차미'는 2016년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플랫폼: 작곡가와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개발돼 2017년과 2019년 두 번의 트라이아웃 공연을 통해 체계적인 무대화 과정을 거친 작품이다. 신선하고 트렌디한 소재와 위트 있는 대사, 귀에 꽂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이야기를 통해 SNS가 필수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현실을 그대로 담아내어 극심한 경쟁과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지쳐가는 현대인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교훈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좌측 상단부터 '차미호' 유주혜-함연지-이아진. 좌측 하단부터: '차미' 이봄소리-정우연-이가은. 사진제공=PAGE1

 

뮤지컬 '차미'는 각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12인의 배우들이 캐스팅돼 시선을 모은다. 

 

소심하고 자존감 낮은 평범한 대학생으로 취업준비와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정신 없는 일상을 살고 있지만 온라인 SNS에서는 완벽한 존재를 꿈꾸는 '차미호' 역에는 뮤지컬 '차미'의 탄생부터 캐릭터와 완벽 일치하는 싱크로율 높은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유주혜를 비롯해 공개 오디션을 통과한 함연지와 이아진이 함께 한다. '차미호'가 꾸며낸 SNS 속 완벽한 존재로, 현실세상으로 나와 미호의 삶을 대신 살게되는 '차미' 역으로 이봄소리, 정우연, 이가은이 열연한다.  


또 '차미호'의 편의점 아르바이트 동료로 책을 좋아하고, 아날로그 감성을 지니고 있는 똑똑한 괴짜이자 '차미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아끼는 '김고대' 역에는 최성원, 안지환, 황순종이 캐스팅됐다. 이어 외모, 배경, 실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어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삶을 지루해하며 늘 새로운 자극을 찾아 헤매는 '오진혁' 역에는 문성일과 서경수, 강영석이 이름을 올렸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출처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002210100158790010427&servicedate=202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