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작가 라주몹쓰까야 희곡 무대화
엘레나 역에 우미화·정재은·양소민
내달 7일 오후 2시 프리뷰 티켓 오픈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3년 만에 재공연하는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의 캐스팅이 21일 공개됐다.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은 러시아 극작가 류드밀라 라주몹스까야의 희곡이다. 1980년대 구 소련의 체제 붕괴를 배경으로 시험지를 보관한 금고 열쇠 획득과 그에 따른 성적 정정 요청사건을 둘러싼 선생님 엘레나와 학생들의 갈등을 그린다.

엘레나 역은 2017년 공연 당시 호평을 받았던 배우 우미화를 비롯해 정재은, 양소민이 번갈아 맡는다. 사건을 주동하는 엘리트 학생 발로쟈 역에는 김도빈, 박정복, 강승호가 캐스팅됐다. 김슬기, 오정택은 철학부 지망색 빠샤 역을, 최호승, 김효성은 삼림학부 지망생 비쨔 역을 연기한다. 당돌아고 영악한 여학샐 랄랴 역은 김주연, 이아진이 맡는다. 

 

뮤지컬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히스토리 보이즈’ 등의 김태형 연출가가 연출을 맡는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시즌 공연은 이 이야기가 지금 한국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와 어떻게 맞닿아 있으며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관객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6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오는 5월 7일 오후 2시부터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 가격 전석 5만 5000원.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에 출연하는 배우 정재은(상단 왼쪽부터), 우미화, 양소민, 박정복, 김도빈(가운데 왼쪽부터), 강승호, 오정택, 김슬기, 최호승(하단 왼쪽부터), 김효성, 김주연, 이아진(사진=아이엠컬처). 

 

출처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30246625738416&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