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공연리뷰> [커튼콜] 스릴, 쇼크, 서스펜스…킬링 넘버로 무장한 뮤지컬 ‘레베카’

스릴, 쇼크, 서스펜스, 그리고 킬링 넘버로 무장한 뮤지컬 ‘레베카’의 전설이 다시 시작된다.

뮤지컬 ‘레베카’는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으로,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마리 앙투아네트’로 친숙한 대본·작사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힘을 합쳐 만든 뮤지컬이다.

내용은 이렇다. 나(I)는 우연히 여행 중 빼어난 아름다움과 명성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영국의 최 상류층 신사 막심 드 윈터와 만나 사랑에 빠지고, 맨덜리 저택의 안주인이 돼 막심 드 윈터와 함께 맨덜리 저택으로 돌아간다.



나(I)는 맨덜리 저택에서 레베카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며 날을 세우는 댄버스 부인을 만나고, 레베카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한국 초연부터 2014, 2016, 2017년 네 번째 공연까지 총 517회 공연, 한국 공연 총 동원 관객수 67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하며 한 초특급 흥행 대작으로 우뚝 섰다. 

 

‘레베카’는 ‘그리스’, ‘브로드웨이 42번가’ ‘록키호러쇼’ 등 그간 브로드웨이 ‘쇼(show)’ 뮤지컬이 대세를 이뤘던 한국 뮤지컬계 혜성처럼 등장, ‘드라마’를 중시하는 유럽 뮤지컬 흥행의 선두주자가 되며 뮤지컬계 판도를 바꿨다.

‘레베카’의 전율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된다. 영화와 원작 소설을 그대로 무대 위에 옮겨놓은 듯한 ‘레베카’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드라마에 명불허전 배우들이 펼치는 압도적인 연기, 그리고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킬링 넘버 ‘레베카’로 방점을 찍는다.

 

막심 드 윈터 역에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댄버스 부인 역에 신영숙, 옥주현, 장은아, 알리, 나(I) 역에 박지연, 이지혜, 민경아, 잭 파벨 역에 최민철, 이창민, 반 호퍼 부인 역에 문희경, 최혁주, 베아트리체 역에 이소유, 류수화, 가일스 역에 최병광, 프랭크 크롤리 역에 홍경수, 박진우, 벤 역에 김지욱, 줄리앙 대령 역에 이종문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2020년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출처 :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9/11/1000524/